[★밤TView]'나혼자' 태양, 배바지 입고 잡초 뽑는 동할배의 일상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8.19 00:32 / 조회 :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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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태양이 배바지를 입고 잡초를 뽑는 등 할아버지 같은 매력을 뽐내 '동할배'라는 별명을 얻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태양의 집은 아주 깔끔했다. 태양은 그 이유를 밝혔다. 태양은 "해외 투어를 하면서 호텔 생활에 익숙해지고 계속 옮겨 다니다 보니 편안하고 안정적인 집을 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태양의 집에는 태양의 사진이 하나도 없었다. 태양은 "이곳에 있을 때만큼은 일적인 느낌을 받고 싶지 않다. 편안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집으로 꾸몄다"고 털어놨다.

태양은 '한국인의 밥상'에 집중했다. 태양은 한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태양은 "해외에 나가도 무조건 한식을 먹는다. 예전엔 밥통을 들고 다녔다. 반찬도 싸 가지고 다녔다"고 전했다. TV를 보다 배가 고파진 태양은 아침으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다.

태양은 일어나서 잠옷을 두 번이나 갈아입었다. 태양은 원래 다른 일을 할 때마다 옷을 바꿔 입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상의를 하의에 집어넣어 입었다. 박나래는 배바지를 입느냐며 "아저씨 같다"고 했고 태양은 "안에다 넣어 입는 게 더 멋있다. 빼서 입으면 허전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태양은 심지어 잠옷을 입은 채로 밖에 나가 운동도 했다. 운동을 마친 태양은 꽃집에서 화분을 샀다. 태양은 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를 본 박나래와 전현무는 할아버지가 운동하고 난초 사가는 것 같다며 태양에게 "동할배"라는 별칭을 붙여 주었다. 이어 태양은 정원의 잡초를 제거하고 화분을 심었다. 일을 하느라 땀이 난 태양은 샤워 후 네 번째 잠옷을 입었다.

태양은 YG 사옥에서 콘서트를 연습했다. 기안84는 태양의 춤을 보고 스튜디오에서 '거짓말'과 '눈코입'을 재현했다. 엉망이었다. 이에 태양이 기안84를 위해 특별히 제스처를 가르쳐줬다.

연습을 마치고 태양은 대성을 차에 태워 집에 갔다. 빅뱅 멤버들은 각자 활동에 바빠 오랫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대성은 태양이 차를 바꾼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며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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