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김희선, 오풍숙에 살벌 경고.."박복자 죽이려 했나?"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8.18 23:27 / 조회 : 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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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품위있는 그녀' 방송화면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소희정을 찾아가 경고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는 박복자(김선아 분)가 벽돌을 맞고 피를 흘린 채 죽은 모습으로 시작됐다.

현장을 수사하던 형사는 한 유언장을 발견했다. 사건은 더욱 미궁에 빠졌다. 형사의 수사 결과 사망 직전 통화하던 이는 박주미(서정연 분)로 드러났다.

이날 우아진(김희선 분)은 독을 제거하지 않고 참복죽을 만든 곳, 풍숙정에 찾아갔다. 오풍숙이 만든 참복죽으로 인해 안태동(김용건 분)이 혼수상태에 빠졌었기 때문.

우아진은 오풍숙(소희정 분)에게 "실수였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박복자 씨를 죽이려고 했나요?"라고 살기등등하게 물었다. 오풍숙의 눈빛이 흔들렸다.

우아진은 이어 오풍숙에게 "경찰서 가서 진술하세요. 강남 사람들의 정보를 판다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하기 전에"라고 경고했다.

오풍숙은 우아진에게 무릎을 꿇고 속내를 털어놨다. 오풍숙은 "그 여자(박복자)를 골탕먹이고 싶었다. '날 건드리면 잘 못될 수 있다'란 경고하고 싶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그뿐이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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