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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서진/사진제공=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 |
배우 유서진이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종영 소감을 전하며 "행복하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유서진은 18일 소속사 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는 19일 종영을 앞둔 '품위있는 그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서진은 "사실 우리끼리는 대본을 보면서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고 예상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더 폭발적으로 좋아해 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서진은 이어 "연기자로서의 모습보다 시청자 입장에서 같이 보면서 즐길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며 "내 인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또 한 번 자리매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감독님과 작가님, 동료 배우들 정말 감사드리고 연기자 유서진의 이름도 많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서진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성형외과 원장을 남편으로 둔 강남의 유한마담 캐릭터를 맡았다. 동안 외모에 패션 센스도 뛰어나 어딜 가든 부티 나는 인물. 큰 아들이 자폐라 시골에서 특수교육을 받으며 분리교육을 시키는 비밀과 상처를 가지고 있다.
유서진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내적 갈등을 섬세히 표현했으며 극 중 오경희(정다혜 분)과 격정적인 '파스타 따귀 신'을 실감 나게 찍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휴먼 시크 코미디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