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20일 LG전 선발 정인욱, 책임감 보여줄 것"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8.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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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감독.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오는 20일 잠실 LG전의 선발 투수로 정인욱을 예고하면서 책임감 있는 투구 내용을 기대햇다.


김한수 감독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정)인욱이가 일요일(20일)에 등판한다"고 설명했다.

정인욱은 지난 14일 결혼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 이후 첫 선발 등판에 나서는 것이다. 정인욱은 올 시즌 후반기 들어 2경기 선발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하고 있다.

김한수 감독은 "중대 발표 이후 첫 선발 등판이니 잘 던져줄 것이라 믿는다. 책임감 보여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6일과 17일 경기서 짧게 1이닝을 던지게 하려고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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