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안상은 PD "김생민, 공감 포인트 잘 잡아..신뢰"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8.18 10:24 / 조회 :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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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새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연출자 안상은 PD가 개그맨 김생민을 믿고 프로그램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발표회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상은 PD,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참석했다.

안 PD는 팟캐스트에서 공중파로 왔을 때 우려에 대해 "팟캐스트를 방송으로 만드는 것이 첫 시도라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김생민 씨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포인트를 잘 짚더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자료, 영상, 사진으로 몰입도를 높이도록 노력했다"고 대답했다.

앞서 '김생민의 영수증'이 지난 4월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이란 팟캐스트의 한 코너를 맡아 시작했다. 하지만 방송 5회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별도로 독립해 지상파로 진출하게 됐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은 '과소비 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란 주제로 신청자가 한 달 치 영수증을 보내면 재무설계에 능통한 김생민이 이를 분석해 칭찬하거나 비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총 6회분으로 오는 19일 오후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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