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아시아 6개국 팬미팅 투어 확정..'역시 대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8.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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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사진제공=콘텐츠와이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이어 영화 '청년경찰'로 인기몰이 중인 박서준이 아시아 6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18일 오전 박서준 소속사 콘텐츠와이에 따르면 박서준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난다.


이번 투어는 박서준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투어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진행이 확정됐다. 오는 9월 30일 홍콩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그리고 12월 9일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팬미팅까지 총 6개국의 팬들과 만난다. 세부 일정 및 장소는 추후 소속사 콘텐츠와이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의 아시아 투어는 아시아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청년경찰'의 바쁜 영화 홍보 일정 속에서도 박서준이 심혈을 기울여 팬미팅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2011년 데뷔한 박서준은 드라마 '드림하이2', '금 나와라 뚝딱', '마녀의 연애',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그리고 지난 7월 종영한 '쌈, 마이웨이'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아왔다. 현재 극장가에서 상영 중인 '청년경찰'에서는 박서준과 브로맨스, 액션, 코미디를 넘나드는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박서준 주연 작품들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으며 박서준을 향한 각종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청년경찰'은 북미, 영국, 호주,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 해외 12개국에서의 개봉이 확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통하는 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아시아 전역에서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화랑', '쌈, 마이웨이' 등이 현지 채널을 통해 방영되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일본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며 인기 열풍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은 지난 9일 개봉 후 누적 관객수 305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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