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복귀, 남편 원빈은?.."여러 작품 검토 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8.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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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원빈/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나영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로 복귀를 확정한 가운데, 그의 남편 원빈의 복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오전 제작사 페퍼민트앤컴퍼니 측에 따르면 이나영이 '뷰티풀 데이즈'에 출연을 확정, 오는 10월 중순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나영의 이번 영화 출연은 2012년 '하울링' 이후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이자, 2015년 5월 원빈과 결혼 후 첫 작품이다. 수년째 작품 활동이 없어 팬들의 궁금증만 키워 가던 원빈 이나영 부부 중 이나영이 먼저 연기 활동을 개시하기로 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원빈의 컴백 여부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원빈은 2010년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드라마 또한 2002년 MBC 4부작 드라마 '프렌즈'가 마지막이다. 결혼 이후에도 좀처럼 활동 소식이 없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지난 3월 '스틸라이프'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아 검토 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출연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원빈의 복귀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 작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해서 작품은 보고 있지만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스틸라이프' 역시 관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또 이외 작품들도 보고 있다"며 "좋은 작품으로 빨리 찾아뵙기를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수년 간 영화, 드라마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원빈. 그가 어떤 작품으로 복귀해 팬들과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빈은 2015년 5월 30일 이나영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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