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쳐 |
'다시 만난 세계'에서 드디어 여진구가 자신을 죽인 범인인 박영규를 만났다.
17일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해성(여진구)은 청호 재단 행사인 청호인의 밤에 숨어 들어갔다.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서다. 성해성은 심장에 통증을 느끼고 그 근원을 찾기 위해 행사장을 돌아다녔다. 죽음의 원인이 있는 사람이 가까울 수록 통증을 느끼는 상황을 역이용한 것.
성해성은 VIP룸과 가까워질수록 통증이 강해졌다. 마침 방 안에는 차권표(박영규)가 있었다. 성해성은 "왜 저를 죽이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놀란 차권표는 "증거가 있냐"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황급히 문 밖에 나선 차권표는 휘청거리며 쓰러지고 말았다.
범인을 알게 된 성해성은 증거를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