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부터 이정재까지', 영화 '장산범' 포스터 패러디 인증

박소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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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으로 정우성,이솜,고아라,고아성,김세린/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영화 '장산범'이 17일 개봉한 가운데, 여러 배우들이 '장산범'의 포스터로 인증샷을 남겨 화제다.

아티스트 컴퍼니는 지난 9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정우성과 이솜 등 소속 배우들이 '장산범' 포스터를 패러디한 모습을 차례로 공개했다.


이솜은 포스터에서 얼굴의 반만 보이고 있는 배우 신린아와 닮은 눈매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정우성은 이솜에 이어 고아라, 고아성, 김세린과 함께 찍은 포스터 인증샷을 게재했다. 정우성은 포스터 속 염정아의 표정을 똑같이 따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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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또한 이정재, 남지현, 손민호 등이 연이어 인증샷을 올려 홍보에 한몫했다. 이정재는 위치를 절묘하게 맞춰 얼굴을 완성했다.

이와 같은 패러디는 일반 관람객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SNS 계정에 '장산범' 포스터 놀이의 인증샷을 올리며 퍼지고 있다.

한편 영화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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