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
JTBC '힘쎈여자 도봉순'과 KBS 2TV '빨간 선생님'이 서울드라마어워즈2017 작품상 후보가 됐다.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앞서 기자간담회에 진행됐다.
이날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7 본심에 진출한 작품상 및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전 세계 작품이 출품한 가운데 한국 작품에서는 '힘쎈여자 도봉순'과 '빨간 선생님'이 후보로 올랐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하드코어 로맨스다. '빨간 선생님'은 KBS 드라마 스페셜로 80년대 시골 여학교를 배경으로 야한 금서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뤘다. 두 작품 모두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2017는 오는 9월 7일 여의도 KBS 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