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솔직하고 따뜻했던 이 시대 아버지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8.17 10:54 / 조회 :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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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승현이 따뜻한 아버지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이 김수빈과 대화를 이끌어낸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은 김포 본가에서 물파스를 찾던 중 김수빈의 책상 위에서 남학생의 사진을 발견했다. 이후 김승현은 남학생 사진 옆에 있던 연애편지를 발견해 김수빈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게 됐다.

김승현은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승현은 김수빈과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사지숍을 방문했다. 이후 김승현은 김수빈과 함께 마사지를 받으며 남자친구에 대해 물었다. 이때 김승현은 자상한 태도로 김수빈의 속마음을 이끌어내 보는 이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김승현은 아버지의 솔직한 심정을 대변했다. 마사지숍을 나온 뒤 호수공원을 찾은 김승현은 김수빈이 상처받지 않도록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어른들이 걱정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이 장면에서 김승현은 어른의 심정을 대변하면서도 딸의 마음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안겼다.


김승현의 진심 어린 모습에 김수빈도 마음을 열었다. 대화가 끝난 뒤 김수빈은 "난 매우 의외야"라며 대화에 만족했다. 김승현도 "아빠도 이야기해서 속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문제를 대화로 풀어낸 이상적인 부녀지간의 모습이었다.

김승현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따뜻한 아버지의 면모를 뽐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앞으로 김승현은 어떤 모습으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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