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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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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
배우 전수경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다.
17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수경은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 카리스마 야심가로 변신한다.
'황금빛 내 인생'은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전수경은 명희(나영희 분)의 동생이자 해성 면세점 대표 노진희 역을 맡았다.
노진희는 사업에 욕심 있는 남편과 조카인 도경(박시후 분) 또래의 아들 때문에 결혼 후부터 언니와 경쟁자가 되는 인물이다.
전수경은 아버지의 재산을 위해서라면 친언니와 조카마저 밟으려 하는 욕망 어린 모습과 카리스마를 가진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수경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와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이어 '황금빛 내 인생'까지 출연하며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황금빛 내 인생'은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