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안타 -1' 추신수, DET전 2번-DH로 출전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8.17 08:16 / 조회 : 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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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100안타 달성에 하나의 안타를 남겨둔 텍사스 레인저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17일 오전 9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디트로이트와의 3연전 마지막 번째 경기 선발 라인업에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391타수 99안타) 14홈런 5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는 전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와 100안타에 도전한다. 만약 추신수가 100안타를 때려낸다면 2015년 153안타 이후 2년 만에 세 자리수 안타를 기록하는 셈이다.

한편 텍사스는 디트로이트 우완 선발 아니발 산체스를 맞아 딜리아노 드실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앨비스 앤드루스(유격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조이 갈로(좌익수)-마이크 나폴리(1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텍사스 선발 투수는 좌완 콜 해멀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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