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한수민, 로맨티스트의 속마음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8.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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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 한수민이 박명수와 있었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했다.


태국의 재래시장을 구경한 한수민은 이날 친구와 함께 휴식차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었다. 한수민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연스럽게 남편의 연애사에 관해 말했다.

한수민은 박명수를 두고 "사실 첫인상이 별로였다. 근데 오빠가 눈만 가리면 정말 잘생겼다"고 말했다. 한수민은 "대화를 해보니까 마력이 있더라. 되게 상남자다"라고 말했다. 이때 한수민은 친구에게 진지함이 묻어난 진심을 이야기해 박명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수민은 박명수와의 첫 만남 당일 사귀게 된 일화도 밝혔다. 한수민은 "밥을 먹고 2차로 맥주를 마시러 갔는데 그날 '우리 사귈래요?'라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한수민은 "성격이 급하잖아. 내가"라며 고백을 승낙했던 일화를 말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수민은 현실판 로맨스를 이뤄낸 사랑꾼이었다. 방송에서 한수민은 박명수와의 사랑을 위해 미국 의사의 꿈을 포기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한수민은 "미국 레지던트 과정 면접을 앞둔 당시 오빠가 3박 4일 동안 같이 있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의사의 꿈을 포기하고 남편 박명수와의 결혼을 선택한 이유로 "꿈보다 남편과 결혼하는 게 더 행복할 것 같았다"며 "지금도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그녀의 진심이 담긴 고백에 이를 보던 박명수마저 감동 받았다.

한수민은 '싱글와이프'에서 박명수와 있었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으로 한수민은 박명수에 대한 애정을 어떤 방법으로 표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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