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택시' 홍윤화♥김민기 "내년 가을 결혼해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8.17 01:01 / 조회 : 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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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고민 끝에 결혼 계획을 직접 밝혔다.


홍윤화, 김민기 커플은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8년 연애 스토리를 전하며 "내년 가을에 결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영자, 오만석 등 두 MC와 김미려, 장영란 등 패널들의 조언을 듣고 결론을 내렸다.

홍윤화는 결혼 고민을 털어놓으며 "집이 어렸을 때부터 힘들었다. 집에 빚도 많아졌다. 성인이 된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시집을 가서 가정을 꾸리기 전에 빚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이 짐을 김민기에게 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기는 "결혼을 언제 할 지가 걱정이다. 안정적 시기가 언제일 질 고민"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양가 상견례는 아직 안 했다. 따로따로는 뵈긴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 사람은 방송 내내 행복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홍윤화는 "김민기가 개그계에서 정말 뇌섹남으로서 매력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기는 "내가 재미있게 코너를 잘 만들면 홍윤화가 잘 될 것이라는 마인드가 있었다. 소속사 대표로서 마인드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빅마마' 이현정의 성대모사를 비롯해 여러 자신의 개인기를 김민기에 의해 완성했다고 답했다. 여기에 김민기는 "홍윤화는 내가 1을 만들면 10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화답했다.

홍윤화는 "김민기와 오랜 연애를 했다. 언제 결혼을 할 지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홍윤화와 김민기는 "결혼은 무조건 한다. 헤어질 가능성은 0%"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홍윤화는 "김민기와 2010년 4월 19일 첫 연애를 시작했다. 김민기가 28살 때, 내가 23세 때 연애를 시작했다"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기는 홍윤화를 향한 사랑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서도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내가 윤화를 사랑하는 만큼 팬들도 윤화를 사랑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SNS도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윤화도 "얼굴은 직접 10번 보면 SNS로는 1번 올리는 정도"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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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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