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번에는 '효리네민박' 표절..PD "사실 확인후 대응"(공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8.16 16:21 / 조회 : 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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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윤식당'에 이어 '효리네 민박'까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JTBC '효리네 민박' 정효민 PD는 "사실 확인 후 회사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중국 후난위성이 tvN '윤식당'에 이어 JTBC '효리네민박'까지 표절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후난위성은 최근 공식 웨이보에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친애하는 객잔'을 오는 10월부터 방송한다고 알렸다.

'친애하는 객잔'은 유명한 스타 부부가 숙박 시설을 운영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두 부부가 출연해 손님을 받으며,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처럼 스타 부부가 민박집을 운영하는데 스타가 출연하고, 손님을 받는 등의 내용은 '효리네 민박'과 매우 흡사하다. 이에 후난위성TV가 '효리네 민박'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이와 관련, '효리네 민박'의 정효민 PD는 스타뉴스에 "관련 내용을 접하고 현재 확인하고 있다"라며 "기사로 소식을 접했기 때문에 먼저 사실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사실 확인 후 유사점이 있으면 회사 차원에서 대응하든지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친애하는 객잔'은 '윤식당' 표절 프로그램인 '중찬팅' 후속으로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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