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소시, 美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제시카 5위..워너원 3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8.16 09:54 / 조회 : 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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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 사진=스타뉴스


소녀시대가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 대표 K팝 걸그룹의 위용을 재차 뽐냈다.


16일 현재 미국 최고 권위와 전통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빌보드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지난 4일 발매한 국내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로 최신(8월 26일자)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데뷔 10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번 음반의 공개 첫 주 판매고 등이 순위 집계의 기준이 된 최신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단숨에 정상을 차지, 그 저력을 다시 한 번 알게 했다.

이번 차트에서는 소녀시대 전 멤버이자, 역시 데뷔 10년을 맞은 제시카도 지난 9일 출시한 새 미니 앨범 '마이 디케이드'(My Decade)로 5위에 명함을 내밀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워너원은 지난 7일 발매한 데뷔 앨범 '1x1=1'(To Be One)으로 이번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3위를 품에 안으며, 주목받은 팀임을 성적으로써 또 한 번 입증했다.

대표 K팝 보이그룹 중 한 팀인 엑소는 지난 7월 18일 출시한 정규 4집 '더 워'(THE WAR)로 4위를 품에 안으며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4주 연속 톱 4 안에 드는 힘을 나타냈다.


JB와 진영으로 이뤄진 갓세븐의 유닛 JJ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발표한 새 미니 음반 '버스 2'(Verse 2)로 이번 월드 앨범 차트에서 7위를 거머쥐며 2주 연속 톱 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전 세계 모든 가수(팀)들의 음반의 집계 주 판매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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