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내인생' 신혜선, 머리채 뜯고 난투극..상처투성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8.16 09:07 / 조회 :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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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황금빛 내 인생'


배우 신혜선이 머리채 난투극을 펼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6일 극 중 서지안(신혜선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산발이 된 머리와 터진 입술, 바짝 독이 오른 얼굴을 한 서지안의 모습이 담겼다. 상처투성이 얼굴이지만 도도하게 앉아 옆자리 여성을 노려보고 있다.

서지안의 옆에 앉은 여성도 말벌에 쏘인 듯 탱탱 부은 얼굴과 시퍼렇게 멍든 눈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이날 촬영은 인정사정없이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장면으로 쉽지 않은 촬영이었다"며 "그러나 서로를 세심히 챙기고 배려하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신혜선의 열연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서지안이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드라마다.

신혜선은 '황금빛 내 인생'에서 해성그룹 마케팅부 계약직 직원이자 정규직 마지막 자리에 탑승하려 애쓰는 흙수저 대표 서지안으로 분한다.

'황금빛 내 인생'은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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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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