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등장 '한끼줍쇼' 몰려든 인파에 촬영 중단 사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8.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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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등장에 전주 한옥마을 일대가 마비돼 결국 '한끼줍쇼'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16일 JTBC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 박지훈이 밥동무로 출연해 전주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전주에 도착한 이경규와 강호동은 밥동무를 찾기 위해 한옥마을에 방문했다. 한옥 마을에서 '꽃도령'으로 변신한 강다니엘과 박지훈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한끼줍쇼'는 강다니엘, 박지훈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지나가던 중 갈수록 몰려드는 인파로 결국 최초로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강다니엘과 박지훈 역시 "데뷔 후 길거리를 걸어 다닌 적이 없어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처음 봤다"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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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앞서 워너원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했던 이경규조차 워너원의 인기를 실감하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한끼줍쇼' 측은 "잠시 후 모여든 인파를 벗어나 다시 촬영을 재개하였으나 얼마 못 가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와 그 폭우 속에서도 또 다시 많은 인파가 몰려 2차로 촬영이 중단되고 말았다"고 전했다. 1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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