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5주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최고시청률 3.8%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8.15 09:06 / 조회 : 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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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올리브


케이블 채널 올리브 '섬총사'가 5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섬총사' 13회는 케이블, IPTV, 위성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시청률에서 평균 3.3% 최고 3.8%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올리브, tvN 합산/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섬총사' 13화는 생일도 편으로 꾸며졌다. 월드투어 콘서트로 함께하지 못한 정용화 대신 달타냥 존박이 합류했다. 평소 "용화야, 용화야"를 입에 달고 살던 '용화 껌딱지' 강호동은 김희선과 단둘이 섬에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에 안절부절했다. 어색한 강호동과 김희선의 애매한 생일도 입성기가 소소한 웃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섬총사의 웃음 강도를 높인 것은 달타냥 존박이었다. '덜덜이'라는 별명을 지닌 존박이 달타냥으로 합류, '덜타냥'으로 불리며 큰 웃음을 안긴 것. 존박은 섬에 도착하자 숨겨왔던 모든 바보미를 폭발시키며 생일도를 뒤흔들었다.

섬에 들어가기 전 혼자서 라면을 먹으며 입술을 깨물어 피를 흘리는 것으로 시작, 배에 타자마자 쓰고 있던 비싼 모자를 바람에 날려보내며 작별인사를 고했다. 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바다에 입수하며 휴대폰을 바다에 떨어뜨려 불운을 이어갔다. 무거운 캐리어를 모래사장에 이어 바위산까지 끌고 올라가며 험난한 생일도 입성기를 이어갔다. 강호동과 김희선을 놀라게 하겠다고 어설프게 스태프로 변장하며 강호동의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웃음을 유발하는 존박의 대활약에 생일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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