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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개그 콘서트' 방송 화면 |
가수 사무엘이 '개그 콘서트'에 등장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무엘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의 코너 '봉숭아 학당'에 출연했다.
이날 사무엘은 "몇 년생이냐"는 김대희의 질문에 "2002년생"이라고 답했다. 이에 류근지는 "(난 그때) 수능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병철은 "난 군대 제대했다"고 했고, 박휘순은 "난 공무원 시험 2번 떨어졌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근지는 사무엘에게 근육질 넘치는 복근을 공개하며 대결을 청했다. 그러나 사무엘도 류근지 못지 않은 탄탄한 복근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송병철은 춤으로 붙자고 제안했고, 사무엘은 신곡 '식스틴' 노래에 맞춰 현란한 댄스 실력을 보였다. 박휘순과의 애교 대결에서는 부끄러워하는 듯했지만 이내 깜찍한 애교를 뽐내 팬들을 설레게 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인 사무엘은 끝으로 박휘순, 송병철, 류근지와 함께 '프로듀스101 시즌2' 주제가 '나야 나' 무대를 재현하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