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 '복면가왕' '퀴리부인은 '간미연, 폭풍 가창력 공개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13 18:10 / 조회 :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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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 퀴리부인은 베이비복스 출신 솔로 가수 간미연으로 밝혀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쟁쟁한 실력을 겸비한 복면 가수들이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로 퀴리부인과 플라밍고가 맞붙었다. 퀴리부인의 무대는 시작부터 출연진들의 기대를 모았다. 퀴리부인은 윤하의 '오늘 헤어졌어요'를 선곡,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퀴리부인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플라밍고는 부활의 '희야'를 열창했다. 플라밍고는 뛰어난 가창력 속에 완급을 조절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플라밍고의 무대가 끝난 후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끈적끈적하지 않지만 접착력이 있다"며 찬사를 보냈다. 연예인 판정단은 플라밍고가 90년대 후반 활동한 록밴드의 보컬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플라밍고는 개인기로 신승훈과 양희은의 성대모사를 준비했다. 출연진들은 플라밍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빼어난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퀴리부인은 레드벨벳의 '빨간 맛' 댄스로 상큼함을 뽐냈다.


이 대결의 승자는 플라밍고였다. 플라밍고는 60대 39로 퀴리부인에게 승리했다. 이후 퀴리부인이 정체를 밝혀졌다. 퀴리부인은 다름 아닌 간미연이었다.

간미연은 노래를 잘하고 싶은 욕심에 여러 창법을 도전했지만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복면가왕' 무대에서 노래함으로 자신감을 다시 되찾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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