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이번엔 'R&B 대디' 김조한 호흡..'조한이형' 공개 '유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8.13 16:08 / 조회 :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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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왼쪽)와 김조한 / 사진 =스타뉴스


남성 듀오 UV(유세윤 뮤지)가 이번엔 'R&B 대디' 김조한과 호흡을 맞췄다.


UV는 13일 자작 신곡 '조한이형'을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보였다. 이 곡의 보컬 피처링은 솔리드 출신의 실력파 솔로 보컬리스트 김조한이 맡았다.

'조한이형'은 지난 90년대, 학교와 집에 안가겠다며 방황하고 반항했던 10대들과 폭주족들을 그린 올드스쿨 힙합 곡이다. 여기에 이들의 걱정하는 김조한의 "형이 한마디만 해줘도 될까, 너네 그러면 안돼, 정말 그러면 안돼, 안타까워서 그래, 잘못될까봐 그래, 형이 진짜 이 말만 하고 갈게, 기술 같은 것 배워, 중국어라도 배워, 형이 진짜 땅을 치며 후회돼, 나처럼 살지 마, 형처럼 살지 마"란 보컬은 유쾌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평소 바른 생활 사나이이자 특유의 발음으로도 유명한 김조한이 "그러믄(면) 안돼"라고 하는 보컬은 곡을 듣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그간 김조한의 열혈팬임을 강조해온 UV는 김조한의 보컬 피처링 참여와 함께 그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이번 곡 제목을 아예 '조한이형'으로 정해 훈훈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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