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6승+선발 전원 안타' kt, SK에 11-3 대승

인천=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8.13 21:23 / 조회 : 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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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사진=뉴스1


kt 위즈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제압했다.

kt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017 KBO 리그'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1-3의 대승을 거뒀다. 선발 고영표의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에 힘입어 경기를 잡아냈다. 동시에 전날(12일) 당한 3-8의 패배도 설욕했다.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9탈삼진 3실점의 호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정현이 5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오태곤(5타수 2안타 1타점), 윤석민(5타수 3안타 3타점), 이해창(5타수 2안타 1타점)도 홈런을 때려내며 화력을 더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3⅓이닝 7피안타(1홈런) 4사사구 2탈삼진 6실점으로 난타당하며 시즌 9패를 당했다.

◆ 선발 라인업
- SK : 노수광(좌익수)-최항(3루수)-로맥(우익수)-최승준(지명타자)-나주환(2루수)-박정권(1루수)-김강민(중견수)-이대수(유격수)-이성우(포수). 선발 투수는 문승원.

- kt : 정현(2루수)-전민수(좌익수)-로하스(중견수)-윤석민(1루수)-유한준(우익수)-이해창(포수)-장성우(지명타자)-오태곤(3루수)-심우준(유격수). 선발 투수는 고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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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와 3타점을 기록한 정현


◆ 1회와 2회 착실하게 점수를 낸 kt
윤석민 적시타+오태곤의 솔로포
선취점은 kt가 뽑았다. 1회초 1사 이후 전민수의 중전 안타, 로하스의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윤석민이 좌측 담장을 맞히는 적시타로 2점을 냈다. 2회초 1사에서 오태곤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3-0을 만들었다.

◆ 4회 3점을 추가한 kt
정현·전민수의 적시타
kt는 4회초 3점을 추가하며 더 달아났다. 1사 이후 장성우의 볼넷, 오태곤의 안타, 안치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정현과 전민수가 바뀐 투수 김주한에게 각각 2타점,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6-0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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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때려낸 윤석민


◆ SK의 추격에도 다시 홈런으로 도망간 kt
나주환의 2점 홈런에 윤석민, 이해창의 홈런으로 맞대응
SK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4회말 2사 이후 최승준의 좌전 안타 이후 나주환이 우익수 뒤를 넘어가는 홈런으로 점수 차이를 4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kt는 5회초 선두 윤석민이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SK는 6회말 2사 1,2루의 찬스에서 나주환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kt는 7회초 2사 이후 이해창의 솔로 홈런과 8회초 정현의 적시타로 더 달아났다. 9회에는 윤석민의 솔로 홈런, 김동욱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11-3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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