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 LG-KIA전, 우천 취소.. 추후 재편성

광주=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8.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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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KIA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김동영 기자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LG와 KIA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2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이날 LG는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33)를, KIA는 배힘찬(34)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허프는 햄스트링 부상 이후 복귀전이었고, 배힘찬은 올 시즌 1군 첫 등판이었다.

하지만 비가 문제가 됐다. 이날 광주는 오전부터 날씨가 흐렸고, 비 예보가 있었다. 이후 오후 3시 30분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챔피언스 필드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아주 많은 비가 쏟아진 것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비가 계속 내렸다. 끝내 그치지 않았고, 오후 5시를 넘기면서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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