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정용운 1군 말소.. 김기태 감독 "가다듬고 다시 시작"

광주=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8.13 16:03 / 조회 : 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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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 1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던 정용운. 13일 1군에서 빠졌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정용운(27)을 1군에서 뺐다.

김기태 감독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정용운을 1군에서 제외했다. 가다듬고 다시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용운은 전날 LG전에 선발 등판해 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과적으로 팀이 11-10으로 역전 끝내기 승리를 따냈지만, 정용운의 부진은 뼈아픈 부분이었다.

정용운은 지난 1일 kt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⅔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8일 넥센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3⅓이닝 무실점으로 좋았지만, 다시 선발로 나서 좋지 못했다. 두 경기 연속으로 1회를 채우지 못했다.

결국 김기태 감독이 결정을 내렸다. 정용운을 1군에서 제외했다. 김기태 감독은 "정용운이 잘해줬다. 조금 부진해도 다시 기회를 줬다. 최근 조금 안 좋아 보이지 않나. 오늘 1군에서 뺐다. 잘 가다듬어서 다시 시작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날 경기에 대해서는 "선발이 좋지 못했지만, 불펜이 잘 던져줬다. 심동섭이 잘해줬다. 오늘 심동섭은 휴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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