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왼쪽)과 손담비 /사진제공=JIMFF |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13일 JIMFF에 따르면 김태훈과 손담비는 오는 15일 충북 제천 의림지에서 진행되는 제 13회 JIMFF 폐막식에 사회자로 나선다.
김태훈은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얼굴을 알린 팝 칼럼니스트다.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의 사회자,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를 맡았던 그는 또 한 번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돼 영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가수로 활약한 손담비는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제 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다졌다. 내년에는 영화 '탐정2'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폐막식에는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의 7개 작품 중 심사위원 5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롯데 어워드' 수상작 1편이 특별 상영된다.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은 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크리스티앙 쥰을 심사위원장으로, 홍콩의 영화제작자 스 난셩, 영화음악감독 한노 요시히로, 영화감독 최동훈, 대만의 배우 계륜미 등 5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