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400m 계주서 쓰러져..허무했던 마지막 경기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8.13 09:12 / 조회 : 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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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AFPBBNews=뉴스1



우사인 볼트(31, 자메이카)가 현역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왼쪽 다리에 통증으로 쓰러진 볼트는 일어나지 못했다.

볼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 출전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볼트는 바통을 이어받고 결승선을 향해 달려나갈 준비를 했다. 하지만 갑자기 왼쪽 다리를 절뚝 이면서 제대로 뛰지 못했고 그대로 트랙 위에 쓰러졌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일어나지 못한 볼트는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 밖으로 나섰다. 한때 남자 육상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볼트의 마지막 모습은 쓸쓸했다.

한편 볼트는 단거리 육상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3관왕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로 떠오른 볼트는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올리픽에서 연달아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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