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아형' 무릎꿇린 10년차 소녀시대 '여유 만만'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8.12 22:44 / 조회 : 509
image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에 소녀시대가 10년차 걸그룹의 예능 내공을 뽐내며 형님들을 제압했다.

12일 오후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전 남친 전 여친 얘기하는 게 어떠냐"는 김희철의 말에 "정말 괜찮겠냐"고 말했다. 김희철은 "난 동성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는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윤아는 "그 소문은 본인이 직접 냈다는 얘기가 있다. 왜냐면 편하게 여러 여자를 만나려고"라며 김희철을 몰아세웠다.

특히 써니는 김희철의 전 연인들을 알고 있다는 듯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주대스타 김희철을 잡는 소녀시대였다. 김희철은 물을 벌컥 들이켜며 "나 오늘 멘탈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지지 않고 "소녀시대가 오늘 완전 승기를 잡았다"며 윤아의 과거 열애설을 언급했다.

소녀시대와 '아는 형님'의 신경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강호동은 수영을 보며 "누군가의 경호를 받고 있다"고 했고, 이어 이상민이 윤아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려고 하자 강호동과 이수근은 "윤아는 우리가 좀 불편해", "이승에서 찾기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는 "장래희망은 리틀 이경규"라고 말했다. 이에 형님들은 "어울린다"면서도 "춤추고 나서 바로 앉아 있더라"고 써니의 저질 체력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써니는 "닮고 싶은 점이 뭐냐"는 질문에는 "다 닮고 싶어"라고 털어놨고, 이에 유리는 "빨리 끝나고 집에 가고 싶어서"라고 응수했다. 서현은 장래희망이 "깡 소주 마셔보기" 윤아는 "현모양처"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후 순서에서 소녀시대는 당당히 형님들에게 '첫 음 듣고 노래 맞추기'를 도전했다. 형님들은 "요즘 방송 못 봤냐"며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소녀시대 멤버들은 초반부터 김희철을 압도했다. 김희철은 노래 검색기는 좀처럼 돌아가지 않았지만, 소녀시대는 효연과 서현, 윤아를 주축으로 척척 문제를 맞춰 나갔다. 특히 서현이 화려한 댄스로 돋보이는 매력을 발산했다.

김희철은 발매 연도와 당시 상황을 맞추며 여전한 '가요 알파고'의 면모를 보였지만, 첫 음 맞추기에서는 소녀시대의 연승이 이어졌다. 형님들은 간신히 반격했지만, 소녀시대는 잇따라 앞서나갔다. 하지만 소녀시대가 51-11로 앞선 가운데 100점을 걸고 한 마지막 문제에서 김희철이 '아는 형님'을 구했다. 김희철이 즉각 '매직'을 맞추고 기쁨에 겨워 격한 댄스로 소녀시대를 도발했다.

'나를 맞춰봐'에서 수영은 "지금은 당연히 아닌데 내가 생각해도 황당한 이유로 멤버를 싫어했던 적이 있었다"고 질문을 던졌다. 그 멤버는 바로 서현이었다. 수영은 "일본 숙소 생활 당시 서현이 다람쥐처럼 두부를 사각사각 먹었다. 두부 한 모에 집착 했다"고 이야기했다. 수영은 "사실 서현이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뭘 해도 보기 싫을 만큼 내가 예민할 때가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