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잭 블랙과 특급 만남, LA서 영화 오디션?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8.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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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국 LA에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을 만나 '미국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12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배우 배두나의 조언에 따라 미국 드라마 오디션을 위해 셀프 테이프를 제작하고 잭 블랙이 준비한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한국에서의 만남이 잭 블랙의 '한국 예능 신고식'이었다면, 이번 미국 LA에서의 만남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미국 연기 신고식'이 될 전망. 잭 블랙은 멤버들 몰래 미국 영화 오디션을 진두지휘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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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잭 블랙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LA에서 1년 7개월 만에 재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혹독한 신고식이 끝난 뒤, 다시 한 번 레전드 장면을 생성해 낼 잭 블랙의 활약상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의 혹독한 신고식을 진두지휘한 잭 블랙은 한국 방문 시 큰 웃음을 선사했던 '고요 속의 열창'에 다시 도전하며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잭 블랙은 한국 최신 가요를 비롯해 트로트, 그리고 레전드 발라드까지 자신의 귀를 통해 들려오는 노래를 그대로 따라하며 큰 재미를 안겼다. 잭 블랙은 처음 듣는 노래 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우리말을 배운 듯한 정확한 발음과 정확한 음정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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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잭 블랙의 활약상이 담긴 '팬아저(팬 아니어도 저장)' 10종 세트를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또 잭 블랙은 LA에 온 멤버들을 격하게 반기며 직접 자신이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특급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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