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네이마르와 한솥밥?.. 西마르카 "PSG행 합의"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8.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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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AFPBBNews=뉴스1





프랑스산 특급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19,AS 모나코)가 파리 생제르망에서 네이마르와 한솥밥을 먹을 것인가.


스페인 마르카 및 스포르트 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이 음바페 영입에 합의했다. 잠정적으로 합의를 마친 가운데, 최종 사인만 남겨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가 책정한 이적료는 무려 1억5000만 유로(약 2009억원)에 달하며 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1억8000만유로(약 241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네이마르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이적료(약 294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이적료다.


지난 2016년 AS모나코에 입단한 음바페는 '제2의 앙리'로 불리는 공격수다. 지난 시즌 모나코의 리그앙 우승 및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끌었다.

챔스에서는 4경기 연속골(9경기 6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특히 유벤투스와의 4강 2차전에서는 18세 140일만에 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도 세웠다.

이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으로부터 구애를 받았다. 하지만 PSG가 엄청난 금액을 제시하면서 방향을 돌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원 소속팀 AS모나코는 음바페의 PSG 이적설을 부인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모나코 측은 어떠한 제의도 받지 않았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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