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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뉴스 |
배우 지창욱(30)이 조용히 군에 입대한다.
12일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창욱은 오는 14일 특별한 행사 없이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지창욱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입대 당일 공식적인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취재진 부르고, 팬들 모아서 하는 행사는 배우 개인 성향상 맞지 않아서 별 얘기 없이 입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입대를 이틀 앞두고 가족, 지인들과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관계자는 "입대 전까지 특별한 일정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창욱은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되어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지창욱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지난 7월 종영한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했다. 지창욱은 '수상한 파트너' 종영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늦은 만큼 더 재밌고 건강하게 군 생활하고 나올 예정"이라고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