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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카와 박명수 /사진=스타뉴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
가수 제시카가 미국 클럽에서 '디제이 팍'(박명수)을 아느냐고 물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클럽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제시카는 인터뷰 중 미국 클럽 경험담을 얘기하다 "미국 클럽에서 색다른 경험을 했다"며 "꽤 이름 있는 디제이였는데 자신에게 연락이 왔다며 제게 '디제이 팍'을 아냐고 물었다"고 했다.
제시카는 "디제이 팍이 누구지 했는데, 사진을 보여줬는데 박명수씨였다"며 "그래서 한국에서 유명한 분이라고 했다. 여러 가지 하시는 분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물론 코미디언이라는 사실도 얘기해줬다"고 말하며 웃었다.
제시카는 앞서 박명수와 콜라보곡 '냉면'을 발표하는 등 남다른 친분을 맺은 바 있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은 제시카는 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데케이드'(My Decad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서머 스톰'(Summer Storm)을 비롯해 10년 간 변함 없는 응원을 보낸 준 팬들을 위한 팬송 'Starry Night' 등 총 6곡을 앨범에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