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오늘(7일) 본격 데뷔...역대급 신인 될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8.07 08:43 / 조회 :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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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많은 관심 속에 가요계 첫 발을 뗀다. 화제성으로는 이미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워너원은 7일 공식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고척돔 스카이돔에서 프레스 쇼케이스를 진행한 이후 이날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 팬들과 쇼케이스 및 콘서트 형식의 무대로 마주할 예정이다.

워너원은 지난 6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최종 11명의 멤버들로 결성된 그룹. 워너원은 프로그램의 높은 화제성을 토대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팀 결성 이후 데뷔 과정까지도 역시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며 데뷔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갔다. 워너원은 아이돌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데뷔 무대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할 것을 알리며, 팬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했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 선 주문량만 50만 장에 달하며 프리미어 쇼콘 티켓 역시 빠른 시간 안에 매진 세례를 기록하며 데뷔 앨범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는 상황.

워너원은 이번 데뷔 무대를 앞두고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KBS 2TV '해피투게더',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며 시선을 모았다. 워너원은 앞으로도 주요 음악 방송 프로그램과 예능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어서 화제성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워너원은 최근 데뷔 타이틀 곡 후보 2곡인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 중 '에너제틱'을 타이틀 곡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와 함께 미니앨범 제목을 '1X1=1'(TO BE ONE)로 결정, 11명의 소년들이 함께 정상을 향해(TO BE ONE) 달려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에너제틱'과 '활활'을 비롯해 인트로 트랙인 '투 비 원'과 '워너 비'(마이 베이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이미 선보여 관심을 끌었던 '이 자리에' '네버' '나야 나' 재녹음 버전 등 총 7곡을 담았다.

워너원이 높은 관심 속에 2017년 여름 가요계를 더욱 뜨겁게 할 역대급 신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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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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