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 3분만에 '시즌 5호골'.. 팀도 대승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8.06 09:12 / 조회 : 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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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AFPBBNews=뉴스1


오스트리아 1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21,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교체 투입 3분 만에 시즌 5호 골을 득점했다. 팀도 황희찬의 골에 힘입어 5-1의 대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아드미라와의 '17-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 경기 후반 28분에 교체 투입돼 팀의 5번째 골(후반 31분)을 넣었다.

황희찬은 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28분 미드필더 하네스 울프와 교체되며 경기에 투입됐다. 후반 31분 무나스 다부르의 도움을 받아 리그 2경기 연속 골을 뽑아냈다.

이로써 황희찬은 이번 시즌 컵 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함 총 8경기에서 5골을 쓸어담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당 0.63골에 해당하는 페이스다.

한편 경기에서는 잘츠부르크가 아드미라를 5-1로 대파하며 리그 선두(2승 1무, 승점 7점)에 올랐다. 오는 8월 12일 오후 11시 라인도르프 알타흐와 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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