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회성, 55일 만에 1군 복귀 '1루 보강'.. 임익준 말소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8.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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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회성.





한화가 김회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는 대신 임익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화 이글스는 6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김회성을 콜업하는 대신 임익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상군 대행은 "로사리오가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 임익준이 그동안 잘해줬지만 1루 수비를 위해 김회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고 말했다. 로사리오는 지난 3일 경기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 전날(5일) 선발 출장했으나 다시 상태가 악화됐다.

김회성은 올 시즌 32경기에 나와 타율 0.194(36타수 7안타), 3타점 4득점 12삼진 7볼넷 장타율 0.222, 출루율 0.341를 기록 중이다. 지난 6월 1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55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퓨처스리그서는 7월 19일부터 출전하며 타격 감을 끌어 올렸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18경기에 나서 타율 0.264(53타수 14안타) 13타점 10득점 4홈런 6볼넷 16삼진 장타율 0.509, 출루율 0.344이다. 특히 전날(5일) SK전에서는 홈런 하나를 치는 등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임익준은 지난 6월 29일 1군으로 콜업됐다. 1군 무대서 타율 0.304, 2타점 5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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