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악화' 한화 로사리오-정근우, 6일 KIA전 휴식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8.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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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사리오(좌)와 정근우,





최근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한화 로사리오와 정근우가 하루 더 휴식을 취한다.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는 6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11차전을 벌인다. 앞서 1승씩 나눠가진 두 팀. 이날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한화는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정근우(35)와 윌린 로사리오(28)가 6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한화 이상군 감독 대행은 6일 경기에 앞서 "로사리오가 햄스트링이 다시 안 좋아졌다고 한다. 본인이 타이트하다는 말을 한다. 보호 차원에서 하루 일단 휴식을 취하게 할 예정이다. 엔트리에서 빼진 않을 것이다. 내주 8일에는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또 정근우 역시 오늘 하루 더 쉬면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대신 김태균과 이용규, 송광민, 이동훈, 오선진 등이 정상적으로 선발 출격한다"고 밝혔다.

앞서 둘은 지난 3일 NC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 4번 타자 겸 1루수로 나란히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햄스트링에 이상이 오면서 둘 다 경기 도중 빠졌다. 로사리오는 5회, 정근우는 3회 각각 교체됐다.

이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로사리오는 전날(5일) 경기서 정상적으로 선발 출장했다. 1루 수비까지 봤다. 그러나 상태가 다시 안 좋아지면서 일단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됐다.

한편 한화는 로사리오를 대신해 1루 수비를 볼 수 있는 김회성을 1군으로 콜업했다. 대신 임익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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