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CC |
그룹 JJCC가 미주 팬들을 만난다.
3일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에 따르면 JJCC는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과 남미 공연에 나선다.
JJCC는 미국 시카고, 휴스턴, 애틀랜타, 뉴저지, 마이애미 등 5개 도시에 이어 푸에르토리코, 멕시코,페루 등 남미 3개 도시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및 남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JJCC가 공연 주최측으로부터 초청받으면서 성사가 됐다.
이번 일정은 오는 6일 시카고 니콜라스 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이틀 간격으로 공연을 진행, 20일 페루 리마 디스코테카 망고스 공연이 마지막 일정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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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연장 중 뉴저지잉글우드 극장은 100년이 넘은 유서 깊은 극장으로 딥퍼플, 핑크플로이드, 탐존스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공연을 했던 곳이고, 한국 가수로는 이문세, 이은미, 부활, 변진섭, 박완규, 김종서 등이 공연을 했던 곳으로 JJCC에게도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서 JJCC는 자신들의 히트곡을 비롯한 다양한 곡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JJCC는 "미국과 남미 팬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라며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공연을 만들겠다"라고 자신했다.
JJCC는 지난해 한국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인도 공연을 개최한 데 이어 프랑스, 일본 팬들과 팬미팅을 여는 등 해외 활동에서도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럽의 유명 매거진 야파코(JAPAKO)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JJCC가 케이팝 가수 중 1위로 선정되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지표도 속속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