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와 김루트, 대구서 '젊은 포크음악인상' 영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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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2017 대구 포크 페스티벌 사무국


혼성 인디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가 '2017 대구 포크 페스티벌'에 참여해 젊은 포크음악인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일원 공연장에서 열린 '2017 대구 포크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이번 공연에서 대구 포크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제정한 '젊은 포크음악인 상'을 수상하며 시선을 모았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직접 무대에 서서 상패를 받고 기쁨을 누볐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45만 명의 관객이 몰리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공연 메인 무대는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졌으며 신현희와 김루트를 비롯해 장기하와 얼굴들, 동물원, 박혜경, 김창완밴드, 채은옥, 장미여관, 강인원, 이치현, 권인하, 봄여름가을겨울, 추가열 등 인기 포크 뮤지션 36개 팀 등이 참여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지난 2015년 2월 발매한 '오빠야'로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쓰며 주목을 받은 이들은 홍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홍대 인디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라는 애칭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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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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