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마티치, 맨유 이적 임박.. 조만간 마무리"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7.3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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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냐 마티치. /AFPBBNews=뉴스1


첼시 세르비아 출신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9)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임박한 모양새다.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조만간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30일 밤(이하 한국시간) "마티치의 맨유 이적이 임박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매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4000만 파운드(약 588억 원)에서 5000만 파운드(약 735억원)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해졌다.


마티치는 첼시 소속으로 '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 출전하며 1골을 넣었다. 조세 무리뉴(현 맨유) 감독의 재임 시절이었던 2014년 1월 첼시 유니폼을 입은 마티치는 무리뉴 감독의 깊은 신뢰를 받았다. 이적 후 첫 시즌 17경기나 출장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마티치를 맨유의 영입 대상으로 점찍었다.

마침 마티치는 최근 AS모나코에서 영입된 프랑스 출신 티에무에 바카요코의 등장으로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미 마티치는 이미 맨유 훈련장인 캐링턴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마티치의 맨유 이적이 확정된다면 마티치는 이번 여름 맨유의 3번째 영입 선수가 된다. 앞서 맨유는 스웨덴 출신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 벨기에 출신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를 각각 벤피카와 에버튼으로부터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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