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뱃고동' 통영 휩쓴 허경환 투어, 우수 고객 육성재X김종민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9 19:56 / 조회 :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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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 방송화면 캡처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가수 김종민과 비투비 육성재가 넘치는 허당기로 웃음을 줬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이하 '뱃고동')에서는 자연의 섬 통영 욕지도 편으로 꾸며져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 허경환, 김종민, 육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합류한 육성재는 육중완의 손에 이끌려 멤버들과 함께 통영 욕지도로 향했다. 통영 출신인 허경환은 가이드를 자처하며 통영 명물 간식인 충무김밥과 꿀빵을 준비해와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허경환은 "게임을 통해 세 분에게만 조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고, 김병만은 "돈은 똑같이 내지 않았냐"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허경환은 "모두에게 간식을 줄 수 없다"며 충무김밥과 꿀빵을 걸고 '병뚜껑 선에 가장 가깝게 날리기' 게임을 즉석에서 제안했다. 허경환은 "세 명이 6인분을 먹는 거다"고 덧붙였다.

이어 야외 선상 위에서 진행된 게임 때문에 강하게 부는 바람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뚜껑을 날릴 때 손가락 힘의 완급 조절이 중요한 만큼, 대부분의 멤버들은 신중에 신중을 기울여 병뚜껑을 날렸다. 이에 육성재도 자신의 차례가 되자 긴장감 속에 병뚜껑을 날렸다. 육성재의 병뚜껑은 테이블 밖으로 멀리 떨어져 나가면서 장외 홈런을 기록했다.


이를 지켜보던 경수진은 육성재를 향해 '낙(落)성재'라 부르며 육성재에게 굴욕적인 별명을 선사했다. 이후 경수진과 이상민, 육중완은 3등 안에 들어 시식권을 손에 넣었다. 이때 육성재는 "경환이 형은 드시는 거냐"라며 물었고, 이상민은 "그런 게 어디 있냐. 게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허경환은 번외 게임을 진행했고, 육성재와 김종민이 벌칙에 당첨됐다. 허경환은 육성재에게 콜라를, 김종민에게 주스를 건넨 뒤 한 번에 다 마시는 사람에게 충무김밥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육성재는 김종민을 꺾고 충무김밥 시식권을 따냈다.

이어 멤버들은 '경환 투어'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욕지도의 명소인 출렁다리를 찾았다. 경수진은 "종민 오빠가 무서워한다"며 무서워하는 김종민은 놀리며 다리를 흔들었다. 이어 경수진은 "정말 멋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탄성을 질렀다. 허경환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곳"이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유동 몽돌해변을 찾은 멤버들은 물수제비 대결을 펼쳤다.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였지만 '꼴등은 입수'라는 허경환의 즉석 제안에 대결은 점점 치열해져 갔다. 김병만은 달인답게 물수제비를 7개 성공했다. 경수진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물수제비 게임에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파도를 보고 던지면 된다"는 김병만의 팁을 전수받고 7개를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병만과 경수진은 7개로 공동 1등을 차지했다. 반면 이상민, 육중완과 재대결을 펼친 육성재는 2개를 성공하며 꼴등을 기록, 모두의 바람대로 입수 주인공으로 당첨됐다. 멤버들은 "입수! 입수!"를 외쳤고, 육성재는 결과에 승복하고 비 오는 욕지도 바다에 거침없이 뛰어들었다. 이어 멤버들 역시 차례로 자진 입수해 물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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