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영석이 프로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만루 홈런을 쳐냈다. 시즌 3호 홈런.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넥센전.
장영석은 2사 만루 기회서 바뀐 투수 임대한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만루 홈런을 쳐냈다. 올 시즌 3호 홈런.
아울러 2009년 히어로즈에 2차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그가 프로 무대를 밟은 지 9년 만에 처음으로 때려낸 만루포였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12-0 리드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