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송성문. |
넥센의 송성문이 우규민을 상대로 2회 달아나는 솔로포를 쳐냈다.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넥센전.
넥센이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 송성문이 우규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한가운데 속구(138km)를 공략, 우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어가는 솔로포를 쳐냈다. 비거리는 110m.
지난 2015년 넥센에 2차 5라운드 49순위로 입단한 송성문이 입단 3년 만에 때려낸 데뷔 첫 홈런이었다.
한편 넥센은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