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후' 김태우, 정동하·유성은X봉구 꺾고 최종 우승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9 19:48 / 조회 : 14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태우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노래로 떠나는 여름휴가 특집'이 그려졌다.

가장 앞의 순서로 선정된 세샘트리오의 '나성에 가면'을 선곡한 가수 채연은 자신의 느낌에 맞는 편곡으로 통해 채연만의 색채를 표현했다. 또 채연은 걸그룹과 닮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두 번째 순서로 선정된 가수 정동하는 문성재의 '부산갈매기'를 선곡했다.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최다 우승자 다운 관록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록 스타일의 편곡에 정동하만의 색깔이 더해져 관객들을 귀를 즐겁게 했다. 정동하는 특유의 고음으로 여름에 맞는 시원한 무대를 그려내 채연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순서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선곡해 시원한 느낌을 무대를 선보였다. 다수의 댄서들과 함께한 민우혁의 무대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민우혁은 이날 직접 지켜보는 것은 처음인 할머니를 위한 무대를 그려내 감동을 더했다. 화려함과 감동을 잡은 민우혁은 426점이라는 고득점을 얻은 정동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어진 순서는 밴드 레이지본이었다. 레이지본은 박경원의 '만리포의 사랑'을 선곡해 유쾌한 밴드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누구에게나 흥을 부르는 무대를 연출한 레이지본은 여름에 알맞은 매력을 뽐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부산을 주제로 노래를 부른 정동하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했다.

가수 박혜경은 다섯 번째 순서로 선정되어 이 시스터즈의 '울릉도 트위스트'를 선곡했다. 특별히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함께 무대를 꾸민 박혜경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 박혜경은 절로 어깨춤이 나는 스윙재즈 형식의 흥겨운 멜로디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연출했다. 그러나 박혜경은 정동하의 4연승을 막지 못했다.

여섯 번째 순서인 가수 김태우는 혜은이의 '감수광'을 선곡했다. 김태우는 특유의 소울이 가득한 목소리로 '감수광'을 소화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태우는 재즈풍의 편곡에 각이 맞는 춤까지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결국 정동하의 5연승을 저지하고 김태우가 1점 차인 428점으로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순서는 가수 유성은과 봉구였다. 유성은과 봉구는 금사향의 '홍콩 아가씨'를 선곡해 신명 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유성은과 봉구는 알앤비의 음색으로 서로의 화음을 맞추며 고음을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김태우의 벽을 넘지 못했고 결국 김태우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