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팀 통산 4만 안타 달성..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7.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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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역대 4만 번째 안타의 주인공이 된 닉 에반스.





두산 베어스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로 팀 4만 안타를 달성했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다.

두산은 팀 통산 3만996안타를 기록중이었다. 그리고 이날 3회까지 안타 3개를 더 때렸다. 박건우가 2개를 쳤고, 허경민이 1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4회말 공격에서 1사 후 에반스가 우전안타를 쳤다. 팀 통산 4만 번째 안타였다. 지난 1982년 KBO 리그 첫해를 보낸 후 35년 만에 만든 기록이다. 이로써 두산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로 4만 안타를 달성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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