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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58만18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3만4108명이다.
지난 26일 개봉한 '군함도'는 스크린 수 1988개, 상영횟수 1만516회로 극장가를 휩쓸었다. 스크린 수와 상영횟수가 여느 영화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로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이 19만52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누적 관객수 56만8399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또한 '덩케르크'가 8만8902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90만2233명이다.
이어 '스파이더맨:홈커밍',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습격!!외계인 덩덩이', '47미터', '플립'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