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소진·차정원·해령, 웹드라마 '반지하 여신들' 합류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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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온스타일


배우 하연수, 걸스데이 소진, 차정원, 해령이 웹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를 통해 뭉친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은 28일 "웹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에 배우 하연수, 소진(걸스데이), 차정원, 해령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사랑과 평화를 전하기 위해 한국에 온 네 명의 그리스 여신들이 정체를 숨기고 서울 망원동 반지하에 살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

하연수는 심부름의 여신 '이리스'인 희수를 맡았다. 누구에게나 기꺼이 즐겁게 봉사하는 희수는 동네의 심부름꾼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망원시장의 상인 사장님들의 점포를 틈틈이 대신 봐드리는 일을 자처하는 해맑고 순수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소진은 지혜와 기술의 여신 '메티스'인 명하에 캐스팅 됐다. 손재주가 뛰어난 지혜와 기술의 여신으로 특히 메이크업에 남다른 실력을 갖고 있다.


차정원은 네 명의 여신 중 맏언니이며 텔레마케터 일을 하며 가장 안정적인 수입을 버는 설득의 여신 '페이토', 표은을 연기한다. 해령은 걱정과 불안의 여신 '오이지스'인 지승을 맡았다. 뛰어난 미모를 지녔지만, 스스로는 본인의 매력을 잘 모르고 있는 캐릭터다.

또한 남자 배우로는 박성우와 백승환이 출연을 결정했다. 박성우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일명 '까치발 소년'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박성우는 이 작품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는 청년 고재우 역에 낙점됐다. 또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 받은 배우 백승환은 고재우의 동생 고나리로 출연한다.

오는 8월 첫 촬영에 돌입하는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오는 하반기 디지털 선공개 후 온스타일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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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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