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랜덤 싸이퍼 미션 공개..죽음의 조 탄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28 10:40 / 조회 :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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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넷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6'의 팀 선택 미션이 완전히 새롭게 바뀐다.

28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6'에서는 팀 선택 미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팀 미션은 일명 '랜덤 싸이퍼' 미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화제를 모았던 프로듀서 군단의 특별 공연에서 래퍼들의 선택을 받은 1위도 공개된다.

3차 예선에서 살아남은 래퍼들은 자신과 함께 갈 프로듀서 팀을 정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프로듀서 군단을 차지해야 하는 래퍼들의 경쟁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에서 누군가를 선택하고 탈락시켜야 하는 프로듀서들의 고뇌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전망이다.

이번 '랜덤 싸이퍼' 미션에서는 프로듀서들이 제비뽑기를 통해 7명의 래퍼를 뽑아 한 조를 짜고, 이렇게 결성된 조는 무작위로 흐르는 비트에 따라 싸이퍼를 진행하게 된다.

자신에게 유리한 순서에 랩을 하기 위한 래퍼들의 신경전이 극에 달했다는 후문. 여기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인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듀서를 선택할 수 있고, 최하위권 1명은 무조건 탈락하게 된다.

'랜덤 싸이퍼' 미션에 임하는 래퍼들은 총 35명으로, 제비뽑기를 통해 7명씩 5개의 조를 구성하게 된다. 즉, 5명의 래퍼들만이 자신이 원하는 프로듀서를 선택할 수 있고, 5명의 래퍼는 탈락하게 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한 조에 추첨되며 죽음의 조가 만들어졌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서 올티, 주노플로, 한해, 매니악, 영비, 더블케이의 랜덤 싸이퍼 무대가 공개됐다. 예측할 수 없는 비트가 흐르고, 래퍼들은 또 한번의 생존을 건 치열한 무대를 펼치는 가운데 프로듀서들은 "나라면 못해"라고 탄식을 뱉어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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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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