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이혼 후 고혈압·안면마비..샤워하며 울었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7.28 10:27 / 조회 : 1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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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표지모델로 나선 배니티 페어 최신호 표지 / 사진=배니티 페어 인스타그램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공개된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 이후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혈압과 안면마비 증상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해 9월 브래드피트와의 이혼 이후 고혈압과 '벨마비'로 불리는 안면마비 증상을 겪었다면서 "침을 맞아 고쳤다. 지금은 회복됐다"고 털어놨다.

피트와의 사이에서 얻은 자녀들과 입양한 자녀들까지 6명의 자녀들을 돌보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는 "함께 상황을 이겨나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나는 항상 엄마를 무척 많이 걱정하며 자랐다. 내 아이들은 내 걱정을 하지 않기를 바랐다"면서 "그들 앞에서 울지 않고 샤워를 하면서야 우는 것이 내게는 몹시 중요했다. 심지어 당신이 확신하지 못할지라도 아이들이 모든 게 잘 되고 있다고 알게 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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