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출루' 박병호, 4타수 1안타.. 타율 0.258 유지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7.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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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AFPBBNews=뉴스1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1)가 인타를 추가하며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경기부터 3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8를 유지했다.

박병호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쳐냈다. 2회초 1사 상황에서 박병호는 상대 우완 선발 클레이 홈즈 상대로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박병호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첫 안타를 때려낸 박병호는 이후 침묵했다.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박병호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는 2루수 땅볼로 병살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경기에서는 로체스터가 인디애나폴리스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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